미국 대학에서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가 대장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던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모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프로젝트 중 발생한 사고와 참여자의 하차에 따른 것이다. 미국 하와이대는 모의 화성 탐사(Hi-SEAS, Hawaii Space Exploration Analog and Simulation)의 미션6을 취소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된 지 12일만이다. 하이시스는 영화 ‘마션’의 주인공처럼 소수의 인원이 가상의 ‘화성’에 고립돼 살아보는 연구 프로젝트다. 직접 화성에 가기 전 실제 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