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 카오스재단은 ‘기원, 궁극의 질문들’을 주제로 올해 봄 정기강연을 연다. 3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리며, 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를 비롯한 우주, 물질, 생명, 인류 등 기원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www.ikaos.org)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자가 300명을 넘으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강연은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
일본이 ‘크리스퍼(CRISPR)-Cas9’ 등 유전자 가위 기술로 DNA에서 특정 유전자만 잘라내거나 바꾼 ‘유전체 교정 생물체’를 기존의 유전자변형유기체(GMO) 관련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NHK,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하루 전 날인 20일 내부 검토 회의를 열고, 유전체를 편집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생물체에 외래 유전물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유전체 편집 기술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
국내로 수입되는 유전자변형유기체(GMO)의 전체 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시험·연구용으로 수입되는 GMO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변형 기술을 긍정적으로 보는 인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GMO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 같은 생명공학기술로 변형한 살아있는 유전물질이 들어 살아있는 동·식물과 미생물을 뜻하는 말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라고도 한다. 공개된 통계 ...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승인량이 2년 연속으로 5% 감소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16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13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 국내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해 매년 발표한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는 유전자재조합기술처럼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는 식물, 동물, 미생물을 말한다. 유전자재조합생물체(GMO)도 LMO에 포함...
가뭄에 강한 옥수수, 해충에 끄떡없는 콩, 빨리 자라는 연어까지…. 미국에서 유전자변형작물(GMO)이 처음 팔리기 시작한 지 꼭 20년이 흘렀다. 현재 GMO는 세계 식품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GM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지는 전 세계적으로 180만 ㎢로 남한 면적의 약 18배에 달한다. 신규 승인·사용마저 늘고 있지만 GMO를 둘러싼 논란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반 작물과 다름없다’ VS ‘대규모 검증’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과학자 단체 미국국립과학원(NAS)은 “현재 상업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GMO가 일반 작물과 비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