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자를 포함한 국제 연구진이 노화를 막는 새 약물을 개발했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학과 류동렬 교수는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요한 오웍스 교수팀과 공동으로 노화방지 분자로 알려진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란 물질의 세포 내부 농도를 높이는 약물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NAD는 효소에 따른 세포 내의 화학반응에 도움을 주는 보조 효소다. 생체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전달물질’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 결과 NAD는 노화를 막는데 필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