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강원도에서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을 고려하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이달 19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이 기간에는 학원, 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우리의 미래를 지켜낸다는 각오로,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