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정말 며칠 안 남았다. 중요한 일이나 새출발 등을 앞두고 있을 때는 흔히들 ‘선행’을 통해 ‘덕’을 쌓아보겠다는 듯한 행위를 무의식적으로 보인다는 연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부나 봉사활동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기부나 봉사활동은 우리의 ‘행복’과 ‘자존감’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심리학자 애크닌(Aknin)과 동료들의 연구에 의하면 ‘타인’을 위해 돈을 쓰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심지어 ‘자기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보다 기분이 좋은 경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