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7월 4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석달 가까이 흐른 가운데 총 5건의 개별허가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포토레지스트 3건, 불화수소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에 대해 대(對)한국 개별수출 허가를 승인했다. 지금까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개별수출 허가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1건이 승인된 것으로 이번에 확인됐다. 수출 신청은 이달 중순께 이뤄졌고 국내 중소기업에서 수입하는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레지스트는 규제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