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18'이 열렸다. 지난해와 같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매커너리 컨벤션 센터를 무대로 전 세계에서 날아온 6천여 명의 개발자들이 모여 5일 동안 애플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최근 WWDC에서 하드웨어가 발표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면서 새로운 기기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WWDC 자체가 개발자 행사인 만큼 올해 애플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와 개발도구, 또 생태계와 관련된 이야기들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앱스토어에 기반한 앱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팀 쿡 CEO는 이번주에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