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는 자라면서 몸집이 커짐에 따라서 바깥쪽 피부를 벗는다. 이를 ‘탈피’라고 부른다. 성장이 빠른 어린 개체일수록 자주 탈피를 하는데, 짧게는 1~2주에 한 번씩 하기도 한다. 자연에서는 알아서 탈피를 하지만, 사육할 때 탈피를 잘 하지 못해 남은 껍질이 몸에 붙어 있는 경우엔 작은 집게로 껍질을 벗겨줘야 한다. 영상 속 유튜버가 반려 도마뱀의 탈피를 돕는데, 도마뱀이 엄청 개운해 하는 것처럼 보인다. 파충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혐오스러워 보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 영상을 보고 귀엽다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