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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파일]“탈모 심할수록 전립샘암 위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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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파일]“탈모 심할수록 전립샘암 위험도 커진다”

2012.05.24 00:00
[동아일보] 남성형 탈모(대머리)가 심할수록 전립샘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 온라인 의학전문매체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의 닐 플레슈너 박사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와 전립샘암 발병률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에서 높은 수치가 나온 59∼70세 남성 환자 214명을 대상으로 탈모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탈모가 심한 그룹에서 전립샘암 조직검사 양성반응이 많이 나왔다.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와 전립샘암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밝히진 못했지만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연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즉 두피 모낭의 수축을 통해 모발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일으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안드로겐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전립샘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이번 연구결과가 우연에 의해 나타난 것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주애진 동아일보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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