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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5호기-신고리1호기 또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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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5호기-신고리1호기 또 멈칫

2012.10.16 00:00
2일 고장으로 발전을 멈췄다가 11일 만에 재가동한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5호기에 15일 이상 징후가 발견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 출력을 낮췄다. 같은 날 고장을 일으켰던 부산 기장군 신고리1호기도 이날 재가동하려 했으나 급수펌프의 떨림 현상 때문에 발전을 시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는 15일 오전 10시 50분경 영광5호기의 변압기에 이상이 발생해 출력을 87%대로 낮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5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변압기 내 가스의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영광원전 측은 “가스 농도가 증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분류에 해당하지 않으며 발전소 안전이나 방사능 누출과도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영광5호기는 2일 오전 10시 45분경 발전소 제어계통 통신카드에 문제가 생겨 가동을 중단했다. 통신카드를 교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3일 오전 발전을 재개했지만 이틀 만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15일 오전 11시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었던 신고리1호기도 급수펌프 이상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발전용량 100만 kW급으로 지난해 2월 가동에 들어간 신고리1호기는 2일 오전 8시 10분경 출력을 통제하는 제어봉 제어계통의 고장으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멈춘 바 있다. 김지현 동아일보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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