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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이 나타났다, 해안에 밀려온 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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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이 나타났다, 해안에 밀려온 유조선

2016.05.12 11:17
[비주얼 사이언스]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거대한 유령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인가.


파나마 선적 유조선 ‘타마야’는 약 3주일 전 지구상에서 종적을 감췄다. 교신이 끊겼다. 64미터 길이의 거대한 선박이었다. 승무원들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지난 1980년 건조된 ‘타마야’호는 최근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선박은 해안에 밀려왔다. 배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아무도 타지 않은 거대한 유령선 같은 유조선이 해안에 밀려온 것이다. 구명보트도 사라진 상태였다. 타마야호의 구명보트는 지난 4월 21일, 잠비아와 세네갈에서 목격되었다. 구명보트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구명보트도 현재는 실종 상태다.


관계 당국은, 이 유조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선주가 파산해 선원들이 배를 버렸을 가능성도 있고, 해적들의 습격으로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탈출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화재가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아프리카 시골 해안에 밀려온 거대한 유조선. 이 소식은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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