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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서 발견된 한국 곤충 4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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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서 발견된 한국 곤충 40종

2013.07.16 09:35
환경부, 해외 반출된 한반도 생물자원 공동연구 계획

  머나먼 나라, 폴란드에 있는 우리나라 곤충 고유종 40종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달 폴란드동물분류진화관을 방문해 그곳에 보관된 한반도산 생물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동물분류진화관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표본 소장기관으로 곤충, 척추동물, 화석 등 약 200만 점의 동물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70년대부터 1992년까지 총 15회에 걸쳐 한반도 원정채집을 실시해 20만 점의 동물표본을 확보한 상태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황해도소똥풍뎅이와 평양붓톡토기 등 40종의 우리나라 곤충 고유종을 확인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파리목과 딱정벌레목 표본들의 경우 기본연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소장돼 있어 관련 연구가 시급한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한반도 생물자원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서 폴란드 측과 중·장기적인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반출돼 있는 우리의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생물주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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