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코로나 감염자 12만6000명,팬데믹 결국 선언… 국내환자 증가폭 다시 줄어

통합검색

코로나 감염자 12만6000명,팬데믹 결국 선언… 국내환자 증가폭 다시 줄어

2020.03.12 10:37

 


2020년 3월12일 질병관리본부 WHO 美존스홉킨스대 CSSE   

국내 확진 환자 7869명 전세계 확진 환자 12만6264명
신규 환자 114명 전세계 사망자 4633명
사망자 67명(분당제생병원+1명) 전세계 완치환자 6만8286명

코로나19 최신 정보 | 건강 관리법 | 아이가 걸렸을 때는 이렇게 | 마스크 구매 | 구매앱 가기

더베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 수가 12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1일(현지시간)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달 12일 오전 10시 현재 중국을 비롯한 119개국에서의 감염자 수는 12만6145명이고 이 중 4627명이 숨졌다. 더베이스랩 제공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 수가 12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1일(현지시간)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달 12일 오전 10시 현재 중국을 비롯한 119개국에서의 감염자 수는 12만6264명이고 이 중 4627명이 숨졌다. 

 

중국은 지금까지 총 감염자 수가 8만921명으로 가장 많지만, 이달 초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금감했다. 반면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는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만2462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피해가 심각하다. 하루 만에 감염자가 2000명 이상 증가하고 사망자도 200명 가까이 늘면서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2284명)와 스페인(2277명), 독일(1908명)에서도 감염자가 늘고 있다. 

 

이탈리아에 이어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란에서도 감염자 수가 9000명에 이르렀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 지역에서는 감염자 수가 657%나 증가했다. 또 지금까지 잠잠했던 아프리카에서도 감염자가 104명이나 발생하며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서는 2개월 안에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최소 5만5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유럽국가로부터 30일간 미국 여행 중단을 선언하는 강경책을 내놨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악의 경우 수십만명에 달하는 연방공무원을 재택근무에 돌입시키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200명을 넘어서면서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가 원천 금지되는 등 지역 보건당국의 대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신천지, 콜센터 중심으로 집단감염 지속 발생 중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는 12일 0시까지 786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6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집계는 66명이지만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남성 환자가 숨지면서 67명이 공식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전날 242명에서 다시 절반 이하인 114명으로 줄었다

 

국내에서는 대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신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중 80.1%가 집단감염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 중 60.9%는 신천지와 관련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11일 0시까지 이 콜센터 관련 감염자만 90명이 확인됐다. 이들 중 5명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지만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어떤 경로로 콜센터에 집단감염이 발생하게 됐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현재 감염자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을 조사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서울 강서와 강남, 인천으로 대중교통이 이어져 있는 요지다. 대중교통을 통해 역학조사가 불가능한 대규모 전파가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세종시는 11일 해양수산부 4명, 보건복지부 1명, 대통령기록전시관 1명, 국가보훈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40대 줌바댄스 강사인 세종시 두 번째 확진자가 세종 시내 집단감염의 시작점인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자들과 함께 일하는 근무들과 가족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의료기관(20건)과 사회복지시설, 신천지 외 종교시설,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순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밀폐된 다층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때 전파 가능성이 증가한다"며 "이런 환경을 가진 사업장과 시설은 좌석 간격 조정,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으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예방과 대책


*코로나19 예방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동

*“가벼운 운동 코로나19 면역력 높인다"...헬스장·체육관에선 감염 주의해야

*환자증감 일희일비 말고 '사망자 최소화'에 역량 모아야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노인-기저질환자-임산부-영유아"

*대소변에서도 코로나19 발견...지금까지 밝혀진 코로나19 감염경로는

*“코로나 감염 예방하려면 얼굴 만지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야외서는 벗고, 실내에선 써야"


진료의 기준과 치료


*"코로나 잠복기 5.1일…환자99% 2주내 증상"…2주 격리근거 나왔다 

*에볼라-에이즈 치료제, 코로나로 표적 바꿔 ‘지름길 개발 전략’

*‘가짜 먹이’로 바이러스 속여 증식 막고… 세포 침입 원천봉쇄

*[팩트체크]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19 치료할 항체 후보 3개 찾았다

*中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했다

 


신종 바이러스의 특징


*코로나19, 40대 이하 치명률 독감과 비슷…50대부터 '위험'  
*'코로나 증상 나타나면 사람 접촉 마세요'…"증상 나타난 뒤 5일 이내가 감염력 정점"

*전문가들 "코로나19 돌연변이 발생"…"전파력 더 커지고 독성 아직 몰라"

*中 임상 결과 "고열, 폐 증상 없는 초기 감염자도 상당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발견…전파력·병원성 달라지나
*[강석기의 과학카페]코로나바이러스,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인류와 질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름의 기원

 


우리 아이는 어떻게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땐 이렇게 하세요.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어른과 비슷한 수준…"중증 발전 가능성은 낮아"

*길어지는 코로나 휴교령…교육당국 학습 중단만 관심, 아이들 건강은 '뒷전'

*신종 코로나, 감기 함께 걸리면 아이들도 위험해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노이로제'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5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