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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용접부서 미세 균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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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용접부서 미세 균열 발견

2020.05.06 17:35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한빛 원전 5호기 원자로 상부를 덮는 헤드 관통관 용접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빛 원전 5호기의 원자로 헤드 관통관 1곳에서 냉각재인 붕산이 일부 누설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한빛 5호기는 지난달 10일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13차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균열은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붕산이 누설된 사실을 확인하고 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원자로 헤드에는 두께 177mm의 탄소강 재질 관통관 84개가 연결돼 있다. 관통관은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을 삽입하는 통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한빛5호기 원전 원자로의 헤드와 관통관은 기존 인코넬 600 재질에서 크롬 함량을 높여 강화한 인코넬 690 재질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미세 균열이 발견된 부분은 관통관을 용접한 용접부로 인코넬 600 재질로 용접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안위 관계자는 “한수원의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안위도 정기검사를 하는데 원자로 헤드는 기본 점검 항목에 포함된다”며 “이번 한빛 5호기에서 발견된 미세 균열은 관통관 용접부로 검사 세부 내용을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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