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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규 코로나19 환자 39명...수도권 34명 "교회 감염 여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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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규 코로나19 환자 39명...수도권 34명 "교회 감염 여파 여전"

2020.06.05 12:25
브라질 환자수 61만 명 넘어...영국은 사망자 수 4만 명 눈앞
브라질 올린다에서 3월 방역당국이 버스를 소독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무풍지대였던 브라질은 최근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며 감염이 확산세에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브라질 올린다에서 3월 방역당국이 버스를 소독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무풍지대였던 브라질은 최근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며 감염이 확산세에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수가 이틀 연속 3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발생자가 34명으로 수도권 교회 소모임 감염과 방문판매 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환자수가 1만 1668명이라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수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치명률은 2.34%을 기록했다.


지역감염이 34명, 해외유입이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15명, 경기가 13명, 인천이 6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 경북에서 2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검역에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감염은 상당수가 교회 소모임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로 분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환자가 전날에 비해 7명 늘어 총 73명이 됐다"며 "지난달 31일 첫 환자 나온 이후 5일만에 70명대로 늘어났다. 하나의 집단감염이 잡히면 다른 집단감염이 생겨나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는 사망자 수가 40만 명에 근접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세계 사망자 수는 39만 312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사망자가 11만 명을 넘어섰고, 영국이 3만 9904명으로 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3만 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세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다. 브라질은 환자 수도 하루 3만 명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도 1000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배출하는 국가로 올라설 것이 확실하다.


전세계 환자 수는 669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192만 4000명을 기록했고 브라질이 61만 5000명, 러시아가 44만 1000명, 스페인이 28만 7000명을 기록했다. 영국(28만 명), 이탈리아(23만 명), 인도(22만 명), 독일(18만 명), 페루(18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페루 외에 칠레(11만 명), 멕시코(10만 명) 등도 환자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해 남미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국가는 총 14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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