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하루새 38명 '수도권 집중'

통합검색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하루새 38명 '수도권 집중'

2020.06.08 11:12
전세계 환자 700만명 美 환자수 200만명 넘어…남미 확산세 지속
얘들아 반갑다! 세종시 연양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얘들아 반갑다!' 세종시 연양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 수가 8일 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9명 줄어든 수치로 이는 5월 24일~6월 6일의 2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 발생수인 39.6명과 비슷한 수다. 종교시설과 방문판매기업 등 수도권에서 일어난 집단감염의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환자수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1만 1814명이 됐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는 전날에 비해 38명 증가했다. 지난 2주간의 하루 평균 신규환자수(39.6명)과 근접한 수치다. 사망자는 없었고 치명률은 2.31%로 전날보다 0.01% 낮아졌다.


지역 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8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34명이 발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개척교회 소모임 감염과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기업 감염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 외에 검역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에서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4차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1 학생 135만 명이 등교하면서 4번에 걸친 순차적 등교수업이 마무리됐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학년별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고 있다. 등교 시와 급식 배식 시에는 학생 사이 간격을 1m 이상 떨어뜨리는 등 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누적 환자수가 7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세계 코로나19 환자수는 708만 6003명을 기록했다. 미국이 200만 7449명으로 처음으로 환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뒤를 이어 브라질(69만 명), 러시아(46만 명), 스페인(28만 명), 영국(28만 명), 인도(25만 명), 이탈리아(23만 명) 등이 많은 환자를 발생시킨 나라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화면 캡쳐
월드오미터 화면 캡쳐

전세계 사망자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11만 명을 넘긴 가운데 영국이 4만 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이 3만 7000명, 이탈리아가 3만 3000명, 프랑스가 2만 9000명, 스페인이 2만 7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남미는 여전히 확산세다. 브라질의 환자 수가 70만 명에 가까워진 데다 사망자도 3만 7000명을 넘어 세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나라가 됐다. 하루 사이에 환자는 1만 6000명, 사망자는 1000명씩 증가했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상파울루나 리우데자네이루, 벨렝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멕시코와 페루, 칠레, 에콰도르 등 다른 남미 국가들도 여전히 환자가 늘고 있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8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