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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감염 45명…지역사회 감염자 전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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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감염 45명…지역사회 감염자 전원 수도권

2020.06.11 11:43
이달 지역사례 발생사례 전체 96.7%
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는 교실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는 교실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가 하루새 45명 늘었다. 이 중 지역 발생이 4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명, 인천이 5명, 경기가 15명이다.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를 포함해 수도권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유입은 5명이다. 2명은 공항검역에서 나머지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5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 환자수가 1만19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된 환자는 43명으로 총 1만654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1017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276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31%로 집계됐다. 


6월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일부터 5일까지 30~40명대를 유지했다. 6일 51명, 7일 57명으로 이틀 동안 50명대로 늘어나다 다시 8일과 9일 각 38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됐다. 앞서 10일에는 50명으로 감염자가 늘었다. 


서울 양천구 소재 탁구장에서 비롯된 집단감염과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탁구장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와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전파됐고 리치웨이 집단감염도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성남 방판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로 이어졌다. 6월 이후 이날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환자 426명 중 96.7%에 해당하는 41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환자가 106명을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73명으로 68.8%를 차지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이 같은 환자 통계를 공개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령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어르신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자칫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량도 많아 수도권발 감염이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잇따른 학원 발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전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커스어학원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왕에 거주하는 이 직원은 지난 9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학원은 모든 수업을 휴강하고 건물 전체 방역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 급식실 조리보조원도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을 폐쇄하고 학생 등 470명의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군사안보지원 사령부를 포함해 군 내 환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58명이다. 안보지원사에서는 지난 8일 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지원사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63명은 1인 격리 중이며 1일 2회 부대 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전 세계 환자 수는 750만명에 다다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 기준 745만152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1만8872명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미국은 전날보다 2만852명의 환자가 늘었다. 총 206만6401명으로 집계됐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은 77만5184명으로 집계됐으며 러시아가 49만3657명으로 나란히 뒤를 이었다. 


다른 대륙보다는 비교적 늦게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경우 전체 환자가 21만2011명으로 집계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만5421명, 이집트가 3만8284명, 나이지리아가 1만3873명 순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 전체 사망자는 571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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