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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끝나고 장마 주춤하자 이젠 폭염·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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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끝나고 장마 주춤하자 이젠 폭염·열대야

2020.08.12 10:23
16일까지 중부지방에 장마
폭염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폭염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역대 최장 장마가 12일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일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2일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정오 이후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경남·경북 곳곳에서 약 20~8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전라도와 경남, 제주는 12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휴일인 16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대로 16일까지 장마가 이어진다면 올해 장마 기간은 54일로 역대 가장 긴 장마 기록이 세워진다. 

 

12일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 기온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 강원도 삼척평지와 강릉에 폭염 경보를 발효했다. 울산과 부산, 광주 제주, 경남북, 전남북, 강원도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11일 밤 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흐린 날씨가 유지되면서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강원도 양양과 강릉, 충청도 서천과 논산을 비롯해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는 12일부터 제주도는 13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곳곳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소나기는 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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