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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활용 '디지털 제작'으로 예술과 제조업의 '경계'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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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활용 '디지털 제작'으로 예술과 제조업의 '경계' 허문다

2020.08.13 14:14
베타시티센터-공공네트워크, 디지털 제작 전문가 B.A.T. 초청 토크쇼
로컬-리콜 제공
로컬-리콜 제공

로봇은 제조업은 물론, 건축과 예술 등 산업과 창작 분야를 혁신하고 있는 기술로 꼽힌다. 특히 사람의 어깨부터 손가락까지를 흉내 내 6개의 관절을 지닌 6축 로봇팔은 산업 현장에서 제조나 협동로봇으로 널리 활용된다. 이 로봇팔을 이용해 예술부터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제작(패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작자 그룹을 만나 제조업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변화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온라인 토크쇼가 개최된다.

 

서울시립대 베타시티센터와 사단법인공공네트워크,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3D 프린터와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B.A.T’의 신동한, 고민재 대표를 초청해 제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온라인 토크쇼를 14일 오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제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는 글로벌 포럼 ‘로컬-리콜’가 기획한 온라인 토크쇼 시리즈인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제조업 현장인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현장에 신제조업 분야의 실험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14일에는 신동한, 고민재 B.A.T. 대표를 세운상가의 보일러실에서 3D 프린터와 로봇을 이용한 첨단 제조기술을 시도하는 연구소가 된 세운베이스먼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 연사로 참여하는 B.A.T.는 6축 로봇팔을 디지털 제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캐드(CAD) 기반 산업용 로봇 제어 플러그인인 GERTY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맞춤형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과 예술,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토크쇼에는 미디어 건축 전문가인 황지은 베타시티센터장(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과 최대혁 공공네트워크 소장이 참석해 예술과 건축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행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포럼 홈페이지(forum.betacity.center)에서 실시간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에서는 선박 엔진 등 정통 기계 제조사에서 샌드 3D프린터를 이용한 첨단 주조산업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도전적 기업으로 거듭난 삼영기계와,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으로 USB 충전식 전동 드라이버를 개발하며 수공구 및 전동공구 분야에서 새 시장을 개척 중인 더하이브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그램에 참석해 제조업의 새 조류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 포럼 내용 역시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글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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