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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항암신약 자회사 2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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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항암신약 자회사 2개 설립

2020.09.14 11:59
헬릭스미스 제공
헬릭스미스 제공

헬릭스미스는 14일 자회사 뉴로마이언과 카텍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뉴로마이언은 퇴행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한다. 개발 중인 ‘NM301’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치료제다. 중추신경을 겨냥해 신경 퇴행을 막고 재생 작용으로 퇴행질환의 증상을 완화한다. 주요 적응증으로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다발성경화증(MS), 뒤센근이영양증(DMD) 등이 있다. 


카텍셀은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 AAV는 유전자 치료에 활용하는 바이러스성 운반체 중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고형암은 고체로 된 장기에 생긴 암을 일컫는 것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최근 면역세포가 암세포만 찾아서 공격하게 하는 카티(CAR-T) 세포 치료제를 통한 치료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차세대 카티 기술인 ‘카티 2.0’을 개발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주요 적응증은 신경세포종, 난소암 등이다.


양사 모두 헬릭스미스가 특허를 현물(특허권)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헬릭스미스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은 모두 전임상 단계지만, 스핀오프로 자금을 마련하면 3년 내 다수 임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회사에는 '엔젠시스'(VM202) 외에도 가치 높은 신약 물질이 많았으나 시장의 관심이 현저히 적었다"며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외부 자금을 유지해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와 카티세포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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