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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코로나19 환자수 정보 제공 시작…한국 지도 반출 불가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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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코로나19 환자수 정보 제공 시작…한국 지도 반출 불가로 제외

2020.09.24 16:46
韓, 지도데이터 반출 불가로 서비스 불가
구글맵이 이번 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블로그 캡처
구글맵이 이번 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가한다. 오른쪽 상단 레이어에서 '코로나19 정보'를 선택하면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볼 수 있다. 구글 블로그 캡처

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은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글맵 애플리케이션(앱)에 ‘코비드 레이어’를 추가할 계획이며,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글맵 오른쪽 상단에서 ‘코로나19 정보(COVID-19 Info)’ 레이어를 클릭하면 미국의 경우 주별, 카운티별, 도시별로 일주일 평균 10만 명 당 확진자가 숫자로 표시된다. 이 서비스는 구글맵이 지원되는 전 세계 220개 국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숫자 옆에 화살표를 넣어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인지, 주춤한 상황인지, 감소하고 있는지 등 코로나19 추이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또 일주일간 10만 명당 발생한 확진자 수에 따라 회색(1명 미만), 노란색(1~10명), 주황색(10~20명), 짙은 황색(20~30명), 붉은색(30~40명), 짙은 붉은색(40명 이상) 등 6가지 색으로 구분하고 지역을 해당 색깔로 칠해 눈에 잘 띄게 했다. 


구글맵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음식점 포장 및 배달 가능 여부, 코로나19 증상 안내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한국 전체 확진자 수는 구글맵에 공개되지만,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구글에 지도데이터 반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시도별 통계나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위키피디아, 뉴욕타임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 코로나19 데이터, 뭄바이도시공사(BMC)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얻는다고 밝혔다. 수요이 바네르지 구글맵 프로젝트 매니저는 블로그에 “이런 정보는 사람들이 목적지를 결정하고 할 일을 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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