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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추석 연휴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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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추석 연휴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

2020.09.27 17:26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국민 담화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가 또 다른 고비인 만큼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정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 한 명 한 명의 방역수칙 준수가 최고의 치료제이자 백신”이라며 “추석 연휴 최고의 선물은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망운지정(望雲之情)”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개천절과 한글날에 예고된 집회를 일절 허용하지 않고, 집회 시도가 확인되면 현장 즉시 검거 등으로 빈틈없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로 인한 누적 확진자가 1800명에 이른다며, 확진자뿐 아니라 여기서 파생된 수많은 선별검사와 자가격리 등 큰 비용을 치러야 했다고 지적하며 개천절과 한글날에 예고된 집회를 일절 허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본권 침해 우려에 대해 정 총리는 “표현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는 민주헌정이 보장하는 고귀한 기본권임에는 분명하다”면서도 “사람이 먼저이고 어떠한 주장이나 어떠한 가치도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설 수 없다”며 허용되지 않은 집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K-방역'의 성과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틀 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K-방역을 다루면서 진단검사와 기술의 조합, 중앙식 통제와 원활한 소통,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세 가지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며 "여전히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건 엄연한 현실이며,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총리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계속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일시적인 방심과 일부의 방종이 너무나도 심대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늘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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