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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 2023년까지 10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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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 2023년까지 10조원 투자

2020.11.18 13:06
정부, 민간 투자 효과 극대화 위한 전략 발표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이 바이오 디지털 뉴딜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이 바이오 디지털 뉴딜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기업들이 2023년까지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정부도 이같은 투자 추세에 발맞춰 2021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30% 증액한 1조7000억원으로 편성한 데 이어 18일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 장관 및 식약처장, 인천시장, 업계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도 투자 계획 및 비전을 발표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신규 공장·연구센터 기공 발파식’도 진행했다. 

 

정부는 이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경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약 93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과 산업 전반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 정부는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생산역량 내실화, 의료기기 패키지 시장진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지역 기반 고도화 등 성장 기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은 ‘바이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 기반 고도화 전략’과 ‘바이오 연구개발 고도화 전략’으로 크게 구성된다. 

 

정부는 ‘바이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 기반 고도화 전략’을 위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연간 인력 2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제조와 서비스, 교육 및 기기 등을 융합한 의료기기 패키지 수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클러스터별 차별화 지원에도 나선다. 송도의 경우 인력공급, 원주는 시장진출과 혁신주체간 협력, 오송과 대구는 창업성과 확산 및 사업화로 차별화한다. 클러스터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공유 연구 장비, 개방형 사무공간 제공 및 장비 운용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이오 연구개발 고도화 전략에는 전자·화학소재·에너지·생산 등 4대 핵심분야 바이오기술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을 가속화해 연구시간과 비용도 단축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기술 융합 친화적 연구환경 조성과 혁신·도전적 연구를 촉진하는 연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바이오기술 창업 촉진, 기초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 강화도 추진해 연구친화적 환경 조성 및 데이터·장비 등 연구기반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이 다른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원자로서의 정부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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