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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 3차 유행 맞아 1~2주 거리두기 3단계로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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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 3차 유행 맞아 1~2주 거리두기 3단계로 올려야"

2020.12.01 14:58
1일 코로나19 관련 대정부 권고문 발표
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응하기 정부가 단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할 것을 권고했다.


의협은 1일 코로나19 관련 대정부 권고문을 발표하며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3차 유행 대응과 관련해 1~2주 단기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서 3단계 일시상향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며 밝혔다.


의협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나 '1.5단계', '2.5단계' 식의 세분화에 이어 오늘부터 시행되는 '2단계+α' 와 같은 예외적 핀셋방역 적용으로 매우 혼란스럽다”며 “정부가 제시한 2.5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일부 국민은 자발적으로 외출과 모임을 삼가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외부활동이 예상된다”며 “최근의 감염 확산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12월 초중순 경,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에 1~2주의 단기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외에 확진자의 수를 줄이는 것보다 이미 감염된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사망률을 줄이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관리를 방역에서 ‘치료와 감염관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입장에서 일반 환자에 대한 외래, 입원치료와 동시에 코로나19 환자를 함께 관리하는 것은 매우 큰 부담이 된다며 코로나19 전용병원의 지정과 가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단체와 협치하는 방식의 진정한 의미의 민관협력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의 강화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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