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내년도 나노·소재 원천기술 개발에 2879억원 쓴다

통합검색

내년도 나노·소재 원천기술 개발에 2879억원 쓴다

2020.12.15 15:30
2021년도 나노 및 소재 분야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연구진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연구진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생명연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나노와 소재 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2879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과기정통부의 내년도 소재·부품·장비 지원예산 4193억원 중 약 70%이며 올해 대비 약 25%가 늘어난 규모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과기정통부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보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연구현장 편의성·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유사한 성격의 과제를 묶어 미래기술·핵심기술·사업화·팹 고도화·연구혁신으로 유형화하고 유형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기술수요 대응과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기술 유형에는 1020억원이 투입된다. 8나노미터 이하 초미세 반도체 공정용 무기 포토레지스트, 타이타늄과 탄소 기반 2차원 나노물질 맥신을 활용한 고성능 전극소재 등 혁신적·도전적 연구주제에 181억원이 지원되며 미래선도품목 개발을 위한 ‘미래기술 연구실’도 확대한다. 또 계산과학 등을 활용한 신소재 발굴 연구단을 28개 구성해 415억원이 투입된다.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과 연계한 핵심기술 유형 지원을 위해서는 ‘국가핵심소재 연구단’을 2020년 32개에서 2021년 57개로 확대 선정하고 832억원을 지원한다. 소부장 특화형 품목의 경우 2021년 비백금 귀금속촉매 및 비탄소담지체 기반 수소 생산 촉매 소재, 나노 LED 디스플레이소재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로 선정한다. 플랫폼형은 소재와 공정, 시스템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해 완성도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기간 내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유형으로 2021년 15개 연구단을 추가로 선정한다.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나노·소재 원천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모델 개발,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나노융합2020+’ 사업에 30억원을 산업부와 공동 투자한다. 

 

이와 함께 팹 고도화의 경우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대학 팹시설 확충, 연구자 및 기업 대상 시험평가 지원 등 국가 나노인프라 고도화에 643억원을 투자한다. 수출규제 이후 중소 팹리스 기업의 지원을 위해 착수한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시스템반도체 제작 일괄공정의 경우 올해 핵심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연구혁신 과제도 추진한다.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신규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나노·소재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비기획 신설, 평가시 극히불량과제 판단을 통한 연구윤리 강화 등 적극행정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와 나노기술은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흔들림 없이 지원할 분야”라며 “산업수요를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부처 및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8 + 8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