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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일 최악 상황…16일 24초에 1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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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일 최악 상황…16일 24초에 1명 숨졌다

2020.12.18 15:50
미국에서는 14일(현지시간) 뉴욕시 병원에서 일하는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자로 나섰다. AFP/연합뉴스 제공
미국에서는 14일(현지시간) 뉴욕시 병원에서 일하는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자로 나섰다. AFP/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561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값으로 24초마다 1명이 사망한 셈이다.

 

미국에서 하루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은 건 현재까지 단 4차례로 모두 12월이다. 지난 9일 3263명으로 처음 3000명을 넘었고, 이후 10일 3094명, 11일 3029명, 16일 3561명이 사망했다. 처음 3000명이 넘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사망자는 총 2만 1273명으로,이 기간에만 1분에 1.8명이 사망했다.

 

일일 확진자도 16일 25만 160명이 추가돼 역대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전날 20만 1721명보다 4만 8439명이 늘었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11일로 24만 7414명이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연시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분석 자료를 보면 내년 새해까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DC는 17일 미국 내 28개 기관이 수리모델링을 통해 예측한 값을 종합해 14일부터 향후 4주간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일부터 26일까지 하루 평균 2769명이 사망하고,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평균 2918명이 사망한다. 새해 첫 주인 1월 3일부터 1월 9일에는 하루 평균 3086명이 사망한다.

 

같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일부터 26일까지 하루 평균 22만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는 25만 1050명, 내년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하루 평균 25만 20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18일 모더나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미 FDA가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가하고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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