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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19 백신 세계 최초로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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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19 백신 세계 최초로 긴급사용 승인

2020.12.30 18:32
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영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1일(현지 시간)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 지 9일 만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이 처음이다. 현재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억회 분을 주문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르면 내년 1월 4일부터 백신을 보급받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이 가능해지면 최대한 빨리 보급할 것"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기간이 최대 12주라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오늘은 새로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수백만 영국인에게 중요한 날”이라며 “효과적이고 관리가 쉬우며 아스트라제네카는 별다른 이윤 없이 백신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 정도의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최소 6개월간 백신을 운송·보관·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3달러(약 3300원)~5달러(약 54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 3상 대상자 중 고연령층의 비율이 낮고 1회 접종 때 백신의 절반을 접종했을 때 효능이 더 좋게 나타나는 사례 등이 발견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긴급사용 승인을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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