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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감염자 10명 중 3명은 집단감염…1주일새 10%p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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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감염자 10명 중 3명은 집단감염…1주일새 10%p 껑충

2021.02.01 16:00
감염경로 확인중인 확진자도 21.4%에 달해
 IM선교회에서 운영 중인 국제학교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다시 증가세에 있는 27일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IM선교회에서 운영 중인 국제학교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다시 증가세에 있는 27일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최근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가 32.7%로 직전 주(21.8%)보다 10%포인트(p)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주 등 IM선교회발 집단감염과 충북 충주시 육가공업체 등 충청권, 호남권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파로 분석된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최근 1주간 일평균 424.3명으로 직전 1주보다 10.5%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일평균 27.3명으로 30명 내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직전 주보다 소폭 감소한 243.6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초과한 상황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주요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이 32.7%, 확진자 접촉이 32.6%로 유사했다”며 “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이 7.1%, 특히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확진자가 678명으로 2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11건으로 제조업·육가공업체 등이 3건, 병원·요양시설이 2건, 가족·지인모임이 2건이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소폭 증가해 1.79%에서 1.82%로 늘어났다.  

 

지난주 총사망자수는 77명이었다. 60세 이상이 94.8%였고 80대 이상이 41명(53%)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감염된 경우가 31명(40.3%)으로 4가장 많았으며 1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었다. 

 

정 본부장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유지 조치 등은 설연휴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백신 접종의 차질없는 진행, 3월 개학 등을 위해 환자발생 수준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데 필요한 조치”라며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의 방역수칙,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등을 준수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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