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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큐멘터리] '뜨거운 지구' 기후변화의 임계점을 탐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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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큐멘터리] '뜨거운 지구' 기후변화의 임계점을 탐사하는 사람들

2021.03.11 15:00
포스텍 기후시스템연구실
기후시스템 연구실에서는 기후변화나 이로 인한 이상기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학적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로 떠올랐다. 기후변화에 잘 대처하는 것이 곧 미래에 잘 대처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은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 통용되는 공식이 됐다. 이런 대처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과학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될 지 예측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는 일은 이 시대 최고의 과학 난제로 손꼽힌다. 아주 복잡한 요인들이 뒤섞여 만들어지는 작용들의 결과이자 대기와 해양, 생태계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주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국종성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기후시스템연구실은 이런 과학 난제에 도전하고 있다. 대기와 해양, 빙권, 생태계를 기후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로 보고, 과학적으로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고 기후변화가 우리 사회에 주는 영향이 무엇인지 밝힌다. 또 기후변화나 이로 인한 이상기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학적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종성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열대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엘니뇨 현상을 분석해, 이 현상이 전 지구의 기후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연구했다. 그 연구결과들을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발표했으며, 모두 한 데 묶어 ‘엘니뇨 백서’란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해양과 지면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산불이 기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기후변화가 산불을 얼마나 더 악화시키는 지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육상 실무의 생리작용이 북극의 온난화를 얼마나 가속화시키는 지도 최초로 밝혔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후변화 예측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좀 더 정확한 미래 예측’이다. 최근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후는 이런 변화에 점진적으로 반응하다 어느 순간 급격하게 변하게 된다. 이 지점을 '기후변화 임계점'이라고 하는데, 기후변화 연구의 최대 난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난제 해결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포스텍 기후시스템 연구실 바로가기  https://youtu.be/Wgy18CX6oq0

 

※대학 연구실은 인류의 미래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엿볼 수 있는 창문입니다.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연구부터 실제 인간의 삶을 편하게 하는 기술 개발까지 다양한 모험과 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연구실마다 교수와 연구원,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구자 한 명 한 명은 모두 하나하나의 학문입니다.  동아사이언스는 210개에 이르는 연구실을 보유한 포스텍과 함께 누구나 쉽게 연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2분 분량의 연구실 다큐멘터리, 랩큐멘터리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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