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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년 교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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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년 교훈은 무엇인가

2021.03.10 19:05
11일 오후 2시 ' 韓日 전문가 심포지움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년을 앞둔 3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현 도미오카마치의 귀환곤란 구역에 오염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토양과 풀 등을 담은 커다란 검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에 쌓여 있다. 후쿠시마/연합뉴스 제공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년을 앞둔 3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현 도미오카마치의 귀환곤란 구역에 오염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토양과 풀 등을 담은 커다란 검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에 쌓여 있다. 후쿠시마/연합뉴스 제공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지진해일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된다. 이를 맞아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 관련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는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지난 10년 간 후쿠시마가 준 교훈과 방사선이 끼친 영향을 과학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1일 오후 2시 비대면 방식으로 ‘후쿠시마 10년의 교훈과 방사선 환경 영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 전문가가 참여해 그 의견을 나눈다.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한양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부터 시작된다. 이 소장은 ‘방사선재난대응 관점에서의 후쿠시마 교훈’을 주제로 국내 방사선재난 대응체계 개선 방안을 대응 조직체계 개편과 파급피해 감축 대책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어 미카미 사토시 일본원자력연구원 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그는 ‘대규모 환경방사선 모니터링’을 주제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모니터링 방법, 초기 오염 상태 및 시간에 따른 후속 변화에 대해 보고한다. 호소다 마사히로 일본 히로사키대 교수는 ‘갑상선 선량 평가’를, 타이라 야수유키 일본 나가사키대 교수는 ‘주민의 환경 방사능 및 피폭선량’을, 강건국 서울대 의대 핵의학교실 교수가 ‘방사선공포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카이 미치야끼 일본보건물리학회장과 한은옥 한국원자력아카데미 교수, 주제발표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후쿠시마 사고에서 배운 교훈과 향후 대한방사선학회와 일본보건물리학회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긴급재난 상황에서 정보 공유 방법’을 주제로 한 한은옥 교수와 히로코 일본 토호쿠대 교수의 패널 발표도 진행된다. 


김교윤 대한방사선학회장은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방사선 환경 영향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심포지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학회 제공
대한방사선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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