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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3월 말부터 75세 이상 4월중 접종…군인 소방관 경찰 접종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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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3월 말부터 75세 이상 4월중 접종…군인 소방관 경찰 접종 당겨

2021.03.15 14:56
2분기 접종계획 발표…805만 1000명분 일단 도입 확정
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의료진 등 2천20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제공
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6월에는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의 효과 논란으로 접종이 미뤄졌던 요양병원 내 65세 이상 접종도 3월 말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일부 교사들과 필수 인력의 접종을 앞당겼다.  특수교사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4월 중 접종이 시작되며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접종이 확대된다. 보건 의료인 접종도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으로 확대하고, 3분기 접종 예정이던 경찰, 소방관, 군인 등에 대한 접종도 2분기 중 앞당겨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분기 중 1151만 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가 1월 제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내 접종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1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우선 요양병원 시설 내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 중 65세 이상도 접종이 시작된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 대해 사용 권고가 내려지지 않으며 요양병원은 65세 미만을 대상으로만 접종이 이뤄졌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10일 65세 이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사용을 권고하면서 요양병원 및 시설 65세 이상 37만 7000명은 3월 넷째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도 시작된다. 75세 이상을 우선 접종하고 6월 중에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먼저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364만 명에 대해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한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은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65세부터 74세 사이 고령층 494만 3000명은 6월 중 접종을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를 위해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 인력 5만 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1만 3000명에 대한 접종을 4월 중 실시한다.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을 담당하는 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 49만 1000명에 대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노인 및 장애인, 노숙인시설 등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람, 종사자 등 66만 9400명도 2분기 중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 만성신장질환 등 투석을 하는 환자 9만 2000명에 대한 접종도 실시한다.

 

보건의료인 접종대상도 확대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원 및 의원, 한방병원 및 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접종을 확대한다.

 

3분기로 예정됐던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인 80만 2000명 대한 접종도 2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기 승무원 2만 7000명에 대한 접종도 시작한다. 해외 출국이 잦으나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아 코로나19 유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추진단은 이런 접종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455만 1000명분과 화이자 백신 350만명 분 등 모두 805만1000명 접종분의 공급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백신에 대해서도 개별 제조사와 도입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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