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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선제검사 효과 불구 확산세 이유는 기저감염 넓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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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선제검사 효과 불구 확산세 이유는 기저감염 넓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

2021.04.04 19:37
는 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제검사 효과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요양병원,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선제검사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요양병원에 대해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수와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선제검사는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코로나19를 검사하하는 방법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거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대형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요양병원 종사자에게 주 1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올해 1월 11일부터는 주 2회 검사를 의무화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서울 26곳, 경기 66곳, 인천 6곳 등 총 98곳이 설치돼있고 12월부터 전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약 362만 건이 넘는  검사가 이뤄졌다.

 

손 반장은 선제검사를 해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 이유는 지역사회에 있는 기저감염이 넓고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요양시설과 외국인 선제검사 등에서는 분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반장은 "선제검사를 통해서 발견한 환자들이 그들의 수십~수백 배에 달하는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선제검사는 계속 강화돼야 된다"며 "취약한 시설들에 대해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방안, 자가검사를 포함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기법들을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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