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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헬기 ‘인저뉴이티’ 첫 비행, 다음주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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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헬기 ‘인저뉴이티’ 첫 비행, 다음주 이후로 연기

2021.04.15 09:30
NASA “소프트웨어 재설치와 검증에 시간 걸려”
NASA 제공
화성에서 비행에 나서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헬리콥터 ‘인저뉴이티(Ingenuity)’. NASA 제공

14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화성 헬리콥터 ‘인저뉴이티(Ingenuity)’의 첫 비행이 다음 주 이후로 연기됐다. 


NASA는 당초 11일로 잡았던 인저뉴이티의 비행에 앞서 날개의 고속회전을 시험하던 중 감시 타이머가 작동하면서 명령이 강제로 중단되자 이를 해결한 뒤 14일 비행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재설치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려 한 차례 더 비행을 미루기로 했다. 


NASA는 12일 홈페이지에 인저뉴이티의 상태를 업데이트하면서 “첫 비행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재설치하고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프트웨어 점검이 끝나면 인저뉴이티의 첫 비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ASA는 지금 당장이라도 인저뉴이티의 비행을 진행하고 싶지만, 소프트웨어 설치 이후 검증 작업에 시간이 걸려 인저뉴이티의 비행 일정은 다음 주에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저뉴이티는 현재 화성 표면에 착륙해 있으며, NASA는 인저뉴이티가 안전하고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인저뉴이티는 무게 1.8kg의 소형 헬기로 지구보다 공기가 희박해 양력을 받기 어려운 화성 상공에서 비행에 도전한다. 인저뉴이티가 화성을 나는 데 성공하면 인류는 지구가 아닌 행성에서 처음으로 동력으로 제어한 비행체를 띄웠다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인저뉴어티는 첫 비행에서 3m 높이에서 30초간 떠 있는 임무에 도전할 예정이다.

 

화성 첫 헬기 인저뉴이티(Ingenuity) 비행 상상도.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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