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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전 8시 26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선박이 몇 대 지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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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전 8시 26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선박이 몇 대 지나갈까

2021.05.07 16:48
日 악셀스페이스, 지난 3월 발사 위성 4기로 촬영한 사진 첫 공개
GRUS-1B가 지난달 29일 촬영한 이집트 수에즈 운하.악셀스페이스 제공
GRUS-1B가 지난달 29일 촬영한 이집트 수에즈 운하. 악셀스페이스 제공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선박들이 한척 한척 통과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말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해 일주일째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에버기븐호'의 부양작업이 성공한 이후 선박들이 문제없이 이 항로를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 26분(현지시간) 지구 저궤도를 도는 위성이 촬영한 것이다. 선박 수를 셀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다.


일본 우주개발업체 ‘악셀스페이스’는 6일 지구 주변을 돌며 전체 사진을 찍는 100kg급 초소형 ‘악셀글로브’ 위성 4기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GRUS-1C로 촬영한 멕시코 지역 호수. 악셀스페이스 제공
GRUS-1C로 촬영한 멕시코 지역 호수. 악셀스페이스 제공

악셀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수십 대를 우주에 띄워 지구 전체 사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악셀글로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지구상의 변화를 관측해 매일 달라지는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2018년 12월 악셀글로브 서비스용 첫 위성인 GRUS 1A 발사 후 지난 3월 20일 2~5번째 위성인 ‘GRUS’ 1B·1C·1D·1E 호 발사에도 성공했다. 총 5기의 위성이 매번 같은 시간에 특정 지역을 지날 수 있는 고도 600km 태양동기궤도를 돌며 차 한대 크기를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매일 지구를 촬영하고 있다. 

 

GRUS-1D로 촬영한 일본의 유명 관광지 ‘쓰루가만’. 악셀스페이스 제공
GRUS-1D로 촬영한 일본의 유명 관광지 ‘쓰루가만’. 악셀스페이스 제공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수에즈 운하를 포함해 멕시코 지역 호수,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쓰루가만, 미국 시카고 공항을 촬영한 것이다. 지난달 3월 위성 4기 발사 후 공개하는 첫 촬영물이다.


악셀스페이스는 “발사 이후 궤도 내 점검을 수행했으며 광학 시스템을 포함해 현재 모든 시스템들이 정상 작동 중”이라며 “본격적인 악셀글로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GRUS-1E로 촬영한 미국 시카고 공항. 악셀스페이스 제공
GRUS-1E로 촬영한 미국 시카고 공항. 악셀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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