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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3명…41일만에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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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3명…41일만에 가장 적어

2021.05.10 10:3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5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서대문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 제공
5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서대문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 제공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463명 늘었다. 지난 3월 30일 447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것이 반영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전국적으로 교회와 직장, 지인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이날 3명을 기록해 2월 접종 시작 이후 가장 적은 수가 맞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63명 늘어난 12만 7772명이라고 밝혔다. 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확진자는 4일 541명, 5일 676명, 6일 574명, 7일 525명, 8일 701명, 9일 564명, 10일 463명이다. 8일 700명대까지 올라선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의 여파로 9일 500명대, 10일 400명대로 줄어들었다. 400명대로 줄어든 것은 3일 488명을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436명이다. 서울이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83명이 나왔다.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부산 19명, 대구 3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강원 4명, 충북 4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19명, 경남 14명, 제주 1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교회, 직장, PC방, 음식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9일 12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교회에서는 15명이 새로 확진됐다. 동대문구 직장 관련 확진자도 12명 새로 발생했다. 경기 양주 기계제조업과 군포시 교회 관련 확진자도 새로 11명 확인됐다. 서울 강북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난 40명이 됐다. 경기 고양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어 누적 27명이 감염됐다. 고양 통신판매업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난 17명이다. 경기 부천에서는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지금까지 99명이 확진됐다.

 

지역에서도 가족이나 지인 모임,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북 익산에서는 가족과 지인 관련 확진자 5명이 새로 추가됐다. 광주 광산구 고등학교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22명이 집단감염됐다. 경북 청송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8명이 새로 확진됐다. 안동 지인모임에서도 3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35명이 확진됐다. 경남 진주 고등학교 집단감염은 3명 늘어난 12명이 됐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난 57명이다. 강원 강릉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77명 누적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대학 운동선수부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지금까지 20명이 확인됐다.

 

해외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27명이다. 1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14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7명, 외국인 20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인도 7명, 필리핀 5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태국 1명, 레바논 1명, 캄보디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마케도니아 1명, 미국 1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일 1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누적 1875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늘어난 805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일 0시까지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67만 47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최소다. 백신을 접종하는 위탁 의료기관이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점을 고려해도 적은 편이다. 정부가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7.2%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 접종자는 201만 4054명이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접종자는 166만 675명이다. 2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734명 늘어난 50만 62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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