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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지도 앱에서 잔여 백신 확인하고 당일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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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지도 앱에서 잔여 백신 확인하고 당일 예약 가능

2021.05.14 15:24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이 접종이 취소되거나 접종하고 남는 백신을 당일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신속예약 방식을 27일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민간 사업자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잔여 백신을 확인하고 접종 신청을 한 후 승인이 나면 접종받는 방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 분량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잔여 백신이 발생한 접종기관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나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고 접종하고 싶다면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해 예약하는 방식이다. 권 부본부장은 “다수 국민들이 활용하시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서 수행한다”고 말했다.

 

질병청이 밝힌 이용 방식에 따르면 이용자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지도 플랫폼 형태의 앱에서 현재 접근 가능한 의료기관과 접종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본인인증을 거쳐 질병청에 있는 예방접종 시스템에 예약 승인 요청을 하게 된다. 예약 승인이 나면 접종등록을 한 이용자는 선택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해당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권 부본부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주변 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더욱 수월하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며 “동시에 잔량 폐기되는 백신의 양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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