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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달 너머 우주 탐사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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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달 너머 우주 탐사 준비한다

2021.05.18 15:56
KAIST·항우연·천문연 심우주 탐사 계획 위해 머리 맞대
중국의 화성탐사선 톈원 1호. 궤도선, 착륙선, 탐사로버로 구성돼 있다. CNSA  제공
중국의 화성탐사선 톈원 1호. 궤도선, 착륙선, 탐사로버로 구성돼 있다. CNSA 제공

지구 중력이나 자기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 공간을 탐사하는 달 보다 먼 우주를 탐사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장이 머리를 맞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1차관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18일 오후 3시 대전 KAIST에 모여 심우주 탐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각 기관은 심우주 탐사 시대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뤄 지난해 12월 ‘심우주 탐사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심우주란 지구와 달 사이 거리를 넘어서는 우주를 뜻하는 용어다. 이에 따라 향후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할 실무급 ‘심우주 탐사 연구연합회’ 발족을 준비중이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는 심우주 탐사와 관련된 연구기관의 현황 및 중장기적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심우주 탐사는 미래 우주 기술 확보, 우주자원 활용 등과도 연계돼 독자 발사체, 위성 기술 확보 이후 한국도 지속적으로 도전해야 할 분야다. 

 

KAIST와 항우연, 천문연 3개 기관은 심우주 탐사 연구연합회를 통해 우주 과학연구와 탐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계획을 공유·협의해 심우주 탐사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의 심우주 탐사 전문가들은 지난해 MOU 체결 후 실무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기관별 우주 탐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발표 이후 의견을 교환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올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이후 국내 우주개발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우주탐사 계획을 포함한 우주개발 고도와 준비와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수립 예정인 ‘국가 우주탐사 로드맵’과 연계해 정부 정책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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